현대판 `서울의 달`의 탄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연출 임태우, 극본 김운경)에서 제 2의 한석규, 최민식, 채시라가 누가 될 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밀회` 후속으로 방영 될 `유나의 거리`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흠잡을 데 없는 노련한 연기 내공으로 그 이름만으로도 작품에 대한 신뢰감을 심어주는 베테랑 중견연기자들과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희준, 김옥빈, 신소율, 강신효가 출연을 확정 지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작품이다.
여기에 1994년에 방영된 `서울의 달`을 통해 단숨에 스타덤에 오르며 지금까지 꾸준히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한석규, 최민식, 채시라의 바톤을 이어받을 주인공들에 대해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전폭적인 지지에 나서고 있는 상황.
먼저 그 첫 번째 주인공은 드라마 `직장의 신` `전우치`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단숨에 `대세남`으로 등극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 `캐스팅 0순위`로 꼽히고 있는 이희준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의 진수를 100% 완벽한 싱크로율로 선보일 예정.
이어서 연기에 대한 높은 몰입도를 보여주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유명 감독들에게 러브콜을 많이 받기로 유명한 김옥빈과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신소율표` 연기를 선보이며 최근 영화 `상의원` `경주` 등에 연달아 출연하는 신소율, 그리고 드라마 `아이리스2`, 영화 `배우는 배우다` 등 무서운 신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강신효까지 가세하며 제 2의 한석규-최민식-채시라의 탄생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서울의 달`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서로 비교하면서 드라마를 시청하는 것은 `유나의 거리`만의 특별한 시청 포인트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제 2의 한석규-최민식-채시라의 탄생을 예고하며 이희준, 김옥빈, 신소율, 강신효의 활약이 기대되는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는 `밀회` 후속으로 다음달 중순 첫 방송 된다.(사진=필름마케팅 팝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bluenews.co.kr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