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이채영이 YG엔터테인먼트행을 선택해 화제다.
16일 YG엔터테인먼트는 "양현석 대표가 `K팝스타3`에서 활약한 이채영의 영입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양현석 대표는 방송중 눈여겨봤던 이채영의 영입을 위해 직접 방송사에 영입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채영은 13살 어린 나이에도 불구
SBS `K팝스타3`에서 `포겟 유(Forget You)`를 불러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가창력으로 양현석과 박진영의 러브콜을 동시에 받은 바 있다. 당시 박진영이 먼저 캐스팅했으나, 양현석이 우선권을 사용해 YG행을 확정했다.
앞서 양현석은 "나는 사람을 볼 때 힙합이 있느냐, 없느냐의 2가지 분류로 말한다. 그런데 이채영은 100 힙합"이라며 "놀라운 건 노래도 많이 늘었지만 이제 여유가 더해졌다. 기대 이상이었다. 정말 좋아한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감탄사를 쏟아냈다.
앞서 이채영은 지난 2012년 `K팝스타` 시즌1에도 출연한 바 있다. 그는 아쉽게 탈락했으나 `K팝스타3`에서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나타나 꿈에 그리던 YG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채영 YG 영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채영 YG 영입, 양현석이 정말 좋아하는 듯 찜한 이유 알겠다" "이채영 YG 영입, 2년 전 얼굴 보니 더 아기였네" "이채영 YG 영입, 이채영 `K팝스타` 두 번 째 도전 열정이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K팝스타1, K팝스타3`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