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들의 꿈을 키우려면 특성화고, 즉 직업학교가 잘돼야 한다며 성공사례가 많이 나오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성화고교인 서울 성동공고를 방문해 지난 1월 방문한 스위스 등 선진국의 직업교육 사례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경쟁력을 키우고 창조경제를 실현하는데 있어 특성화고에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며 그러려면 현장맞춤형 교육이 이뤄져야 하고 특성화고 자체의 경쟁력이 계속 높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공계 출신인 박 대통령은 전자기계과와 귀금속공예 등 실습장을 차례로 찾아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직접 실습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특성화고는 특정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직업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학교로 기업과 공동으로 맞춤형 실습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실무 능력을 갖춘 현장적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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