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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경기대, LCC 마케팅 방안 공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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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과 경기대학교가 LCC 산업 발전과 LCC 마케팅 기법 개발 등의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협동 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제주항공과 경기대학교는 지난 4월9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경기대학교 총장실에서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대 서울캠퍼스 산학협력단 내에 `제주항공 여행문화연구소`를 설치하게 됩니다.



경기대학교 관광대학원 석·박사와 교수진 등으로 구성된 연구원들은 ▲LCC 브랜드 만족도 및 수익성 극대화 방안 ▲항공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 연구 ▲자유여행 행태 분석 ▲브랜드 지향 충성 고객화 연구 등 총 4개 부문을 전담 연구할 예정입니다.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962년 아시아 최초로 설립돼 석·박사 7천명이 가입된 전국 최대규모 학술기관인 (사)관광경영학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 여행문화연구소`에서 도출된 결과물은 제주항공의 마케팅과 영업현장에서 직접 적용하는 것은 물론 학술심포지움과 학술지와 논문집 등을 통해 외부에 공개해 LCC 산업 발전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게 됩니다.

제주항공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잠재수요 개발과 수익 극대화를 위한 직접판매 비중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 기법 발굴에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여행관련 연구에 권위가 있는 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 발전에 필요한 마케팅 기법 연구나 정책 대안 발굴 등에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제주항공이 LCC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이미지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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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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