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바람과 함께 연예계에 핑크빛 열풍이 불고 있다.
9일 배우 소이현 인교진 커플이 결혼 소식을 전한데 이어 신화의 에릭과 배우 나혜미가 열애 사실을 인정 한 것.
먼저 소이현 인교진 커플은 열애 인정 이틀만에 결혼 소식을 전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9일 소이현 인교진의 소속사인
키이스트와 메이딘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오는 10월 4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소이현 인교진은 12년 전 같은 소속사 식구로 처음 만났다”며 “어린 시절 활동을 시작해 양가 부모님들도 꾸준히 교류를 해왔고 이전부터 인교진 아버지가 농담처럼 ‘결혼은 둘이 했으면 좋겠다’고 했을 정도로 가까운 관계였다”고 전했다.
소이현이 출연중인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의 촬영이 끝나는 대로 두 사람은 결혼 준비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인교진 소이현 결혼, 축하합니다", "인교진 소이현 결혼 뭐 이렇게 서둘러?", "인교진 소이현 결혼, 속전속결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에릭과 나혜미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9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에릭과 나혜미는 띠동갑 연인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에릭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이 만남을 갖고 있는 건 맞다"고 두 사람의 교제를 인정했다.
두 사람의 교제는 신화 팬들 사이에서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이었으며, 나혜미는 최근 ‘신화 16주년 콘서트’에 남자친구 에릭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 나혜미 열애 소식에 팬들은 축하를 전했다. 누리꾼들은 "에릭 나혜미, 예쁜 사랑 하세요", "에릭 나혜미, 팬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었는데 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연합뉴스/한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