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은 지난 1월20일 출시된 ‘한화에너지인프라MLP 특별자산펀드(인프라-재간접형)`가 8일 설정액 100억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한화에너지인프라MLP펀드는 설정 후 6.46% 수익률로 4.00% 상승한 비교지수 (BM)대비 2.46% 높은 운용성과 뿐만 아니라 위험관리 측면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 상품은 펀드가 한 단위의 위험자산에 투자해서 얻은 초과수익의 정도를 나타내는 Sharpe Ratio (위험조정 후 수익률지수) 3.07으로 BM의 0.83 보다 3.7배 높다.
즉, 동일한 투자위험이라면 BM보다 3.7배 높은 성과를 달성한다는 것이다.(A클래스 기준 / 보수 차감 후 수익률 / 2014.4.9. 공시 기준).
MLP는 매년 2월, 5월, 8월, 11월에 배당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한화MLP펀드도 2월 중에 포트폴리오 투자금액 대비 1.23%(연 환산 4.92%) 배당수익을 획득했다.
현재, 한화에너지인프라MLP펀드는 다양한 에너지 인프라 자산을 보유한 시가총액이 큰 대형(Large Cap Diversified 부문)MLP 7개, 원유 및 정유제품을 수송 및 저장(Oil/Refined Products 부문)MLP 5개, 시추 및 정제(Gathering & Processing 부문)MLP 3개, 천연가스 파이프라인(Natural Gas Pipeline 부문) MLP 2개 및 기타 MLP 2개 등 총 20개 MLP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이주수 한화자산운용 MLP책임운용역은 “ 지난 3월 이후 MLP 시장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내년 봄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 발언에 따라 일시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MLP펀더멘탈이 아닌 매크로 이슈에 의한 MLP 가격 조정이기 때문에 MLP에는 더 좋은 투자 기회” 라고 전망했다.
분기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분기배당형’과 배당금이 재투자되는 `일반성장형’이 있으며 최저가입금액 제한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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