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내일(8일) 페루와 TPP, 즉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협상 참여를 위한 제2차 예비 양자협의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측 수석대표로 최경림 통상차관보가 참여해 오는 10일에는 칠레와 협의를 하며 지난 3일 미국과 캐나다와는 협의를 마친 상황입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나머지 TPP 참여국과는 협의일정을 조율중이며 협의결과는 추후 통상정례브링 계기에 대외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산업부는 이르면 이달 말까지 2차 협의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나올 산업별 영향분석을 토대로 상반기 중 TPP 협상 참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