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현대로템에 대해 실적이 1분기를 바닥을 치고 우상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철도, 플랜트 사업부의 수주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 분위기"라며 "플랜트는 계열사 프로젝트가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고 철도부문 역시 해외 철도차량이 하반기부터 발주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1분기까지 올해 수주목표 5조4000억원 중 20%를 달성해 누적수주가 약 1조1000억원 수준"이라며 "실적 역시 1분기를 바닥으로 우상향해, 매출액은 8000억원, 영업이익은 3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3~4분기에 철도부분 매출액이 증가하고 올 상반기에 수주한 플랜트 프로젝트 매출 인식이 하반기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돼 연간으로 보면 1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우상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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