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태가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다.
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김정태 부자가 방송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김정태는 부산 자택과 서울을 오가며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김정태의 집이 부산이기 때문에 현재 부산에서 촬영을 하고 있지만, 부산으로 장소가 국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정태의 합류로 인해 새로운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정태는 배우 장현성의 지인으로 아들 지후와 함께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제작진 측이 김정태를 새로운 가족으로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김정태 가족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합류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정태 슈퍼맨 합류, 기대된다", "김정태 슈퍼맨 합류, 아빠 어디가랑 전쟁이네", "김정태 슈퍼맨 합류, 본방 사수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정태의 출연분은 4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