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KBS2 `여유만만`에는 통아저씨 이양승과 그의 가족들이 동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양승은 딸 은경과 함께 15년째 서커스 무대에 오르고 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MC조영구는 이은경에게 "어떻게 서커스에 입문하게 됐냐"고 물었다. 이에 이은경은 "처음에는 아빠가 시켜서 했다, 원래 서커스에 큰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일본에서 국빈급 대우를 받는 아빠를 보고 서커스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은경은 "첫 무대에 오르던 날 너무 떨렸다. 그래서 소주 2잔과 청심환을 먹고 무대에 섯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양승, 통아저씨 진짜 반갑다" "이양승, 딸이랑 함께 공연하고 있는 줄 몰랐다" "이양승, 유쾌한 모습 정말 보기 좋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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