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이면 2만 원대 하이패스 단말기가 시중에 보급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3일 하이패스 단말기 업체 6곳과 `국민보급형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개발·보급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행복단말기` 보급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고객들의 단말기 가격부담을 줄일 뿐만 아니라 현재 47% 수준의 단말기 보급률을 높여 60%인 하이패스 이용률을 대폭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공 관계자는 “2015년말 까지 행복단말기 100만대를 보급할 계획에 있다”며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단기간에 하이패스가 성장한 만큼 앞으로 국민이 행복한 하이패스가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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