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 박해진의 대본 리딩 사진이 화제다.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박진우 극본, 진혁 연출)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이종석 박해진의 첫 번째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신의 선물-14일`의 후속으로 28일 첫방송될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초호화 캐스팅과 믿고 보는 제작진의 만남으로 화제인 `닥터 이방인` 대본 리딩은 지난 2월 11일 경기도 일산 탄현에 위치한 SBS 제작센터에서 첫 번째 대본리딩을 가졌다. 대본리딩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진혁 PD와 박진우 김주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과, 이종석 박해진 강소라 천호진 전국환 박해준 최정우 정인기 김지영 구승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본리딩에 앞서 진혁 PD는 "이종석 씨는 데뷔작을 나와 같이 했는데 이렇게 재회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앞으로 열심히 해보자"며 각오를 다졌다.
이종석 박해진 등 배우들은 첫 대본리딩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연기를 해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서로의 눈과 호흡을 맞춰가며 열정적인 연기를 펼친 이들은 실제 촬영을 연상시킬 만큼 실감나는 연기를 보여줬고, 열기로 현장은 후끈 달아올랐다.
박훈 역의 이종석은 북한 억양을 완벽하게 구사하는가 하면, 극적인 장면들에서는 눈빛 연기까지 펼치는 등 맡은 역할에 완벽하게 몰입해 감탄사를 자아내게 만들었다. 또한 이종석은 대본 리딩 후에도 진혁 PD와 함께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닥터 이방인`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한재준 역의 박해진은 꼼꼼한 대본 분석을 바탕으로 완벽히 한재준에 몰입해 눈길을 끌었다. 박해진은 대사톤부터 호흡까지 하나하나 신경을 쓰며 연기를 펼쳤고, 상대 배우와 눈빛을 주고 받으며 호흡을 맞췄다.
강소라는 화장기 없는 얼굴에 수수한 차림에도 불구하고 감출 수 없는 청순 미모로 대본리딩 현장을 밝히는 여신 자태를 유감없이 드러냈고, 이번 작품을 통해 본격적으로 드라마 신고식을 하게 된 박해준은 남다른 포스를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후배들의 열정적인 대본리딩 모습에 천호진 전국환 최정우 정인기 등 선배들은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후배들은 조언을 귀담아 들은 후 더 좋은 연기를 보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들은 4시간 넘게 진행된 대본 연습에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대본에 완전히 몰입하며 연기력을 폭발시키는 등 순조로운 첫 출발을 알렸다.
드라마 제작사 아우라미디어 측은 "이종석 박해진을 비롯한 배우들이 첫 대본리딩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촬영을 연상시킬 만큼 연기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제작진마저 깜짝 놀라게 한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를 시청자 분들이 눈으로 꼭 확인해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사랑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종석 박해진 대본리딩 진짜 대박인데?" "이종석 박해진 대본리딩 어쩜 이렇게 멋있냐" "이종석 박해진 대본리딩 드라마 완전 기대된다" "이종석 박해진 대본리딩 믿고보는 배우들" "이종석 박해진 대본리딩 제작진까지 탄탄해" "이종석 박해진 대본리딩 빨리 보고 싶다" "이종석 박해진 대본리딩 어떻게 기다려" "이종석 박해진 대본리딩 완전 궁금... 빨리 방송됐으면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아우라미디어)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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