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오늘 첫 회동을 갖습니다.
기획재정부는 현오석 부총리가 이주열 신임 한국은행 총재를 축하하기 위해 오늘 오후 2시 한국은행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현오석 부총리가 IDB 총회 참석을 위한 해외출장에서 귀국한 직후 이주열 총재의 취임 축하를 위해 한국은행을 직접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함에 따라 전격적으로 이루어지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경제수장이 통화정책을 책임지는 한국은행을 직접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오늘 면담에서 현 부총리는 정책 파트너인 이주열 총재에게 원활한 정책공조를 당부할 걸로 점쳐집니다.
한편 오늘 면담은 비공개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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