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그룹 계열사 사장들의 임기를 1년으로 통일했습니다.
이전까지 KT 계열사 사장들의 임기는 대부분 2년이었는데 황창규 회장이 이를 1년으로 줄인 겁니다.
KT 관계자는 "계열사 사장들의 책임경영에 무게를 싣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도 "사실상 임기 자체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임기가 1년으로 줄어들면서 새로 선임된 주요 계열사 사장들은 내년 주주총회가 되면 임기가 만료됩니다.
내년 주총 임기만료 대상자는 KT
스카이라이프의 이남기 사장과 맹수호
케이티스(KTIS) 사장, 엄주욱 KT파워텔 사장, 서준희 비씨카드 사장, 최일성 KT에스테이트 사장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