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샬미용실과 세리미용실이 화제다.
배우 오현경은 3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미스코리아 당선 당시를 회상했다. 오현경은 "내가 세리미용실, 선(善)이었던 고현정이 마샬미용실 출신"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현경은 "마샬미용실과 세리미용실은 치열한 라이벌이었다. 마샬미용실은 전통적으로 미스코리아를 배출해 낸 미용실이었고, 세리미용실은 1988년 김성령 언니가 진(眞)이 되는 바람에 부각된 미용실이었다"고 말했다.
오현경은 "마샬미용실에서는 생각지도 못하게 진을 빼앗겼기 때문에 더욱 심기일전해서 나온 사람이 고현정이었다. 고현정이 정말 막강한 카드였다. 그런데 혜성이 나타난 거다"라고 자신을 가리키며 "당시 마샬미용실과 세리미용실의 자존심 대결이 만만치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현경은 "당시 마샬미용실 원장님의 인터뷰 내용을 들었는데 정말 속상해 하시더라. 누가 어디서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못 들었기 때문에 더 충격을 받으셨을 것"이라고 밝혀 큰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마샬미용실 세리미용실 진짜 대박이네" "마샬미용실 세리미용실 이런 일들도 있었구나" "마샬미용실 세리미용실 경쟁이 치열했네" "마샬미용실 세리미용실 진짜 과거사진 예쁘다" "마샬미용실 세리미용실 대박 아름다웠네" "마샬미용실 세리미용실 그 미모 지금도 여전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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