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는 바람이 따스한 봄을 맞아 충남 태안에 있는 안면도자연휴양림을 찾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안면도자연휴양림은 국내 유일의 소나무 숲으로, 수령 100년 내외의 안면 소나무 천연림이 430ha에 걸쳐 성장하고 있다.
휴양림에 들어서자마자 하늘에 닿을 듯이 키가 큰 소나무들이 솔향기를 뿜어내 정신이 맑아진다. 또한 휴양림 내에는 산림전시관도 있어 목재 생산 과정, 목재의 용도 등에 대한 학습도 가능하게 했다. 또 휴양림 주변에는 방포해수욕장, 꽃지해수욕장 등 유명한 해수욕장도 있어 시원한 바닷바람도 만끽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은 1000원, 청소년은 800원, 어린이는 400원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다.
또한 한탄강 오토캠핑장은 널찍한 캠핑 공간과 다양한 즐길 거리가 한탄강의 풍광과 맞아떨어지는 곳이다. 대형텐트 80동이 있으며 캠핑 트레일러, 오토캠핑장 등을 겸비하고 있다. 한탄강 오토캠핑장은 매달 1일 익월 사용분이 예약 가능하다. 오전 10시에 예약이 시작되면 주말 사용분은 거의 남아있지 않다.
한탄강 오토캠핑장의 이용요금은 평일1만원, 주말2만원이다.
안면도자연휴양림과 한탄강 오토캠핑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면도자연휴양림과 한탄강 캠핑장, 정말 가고 싶다.”, “안면도자연휴양림과 한탄강 캠핑장, 적지 않게 먼 것 같다.”, “안면도자연휴양림과 한탄강 캠핑장, 아름답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안면도 자연휴양림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