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92.06

  • 4.62
  • 0.17%
코스닥

868.93

  • 0.79
  • 0.09%
1/4

영업익 대비 연봉최저, '신종균' 사장··최고 '최신원' 회장

관련종목

2024-05-01 11:39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영업익 대비 연봉최저, `신종균` 사장··최고 `최신원` 회장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샐러리맨 출신 연봉 2위인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 부문 사장이 고액 연봉 등기임원 가운데 영업이익에 견준 연봉 비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51개 그룹 등기임원 중 연봉 상위 10인의 영업이익 대비 연봉 비율을 비교해본 결과, 갤럭시 시리즈 생산·영업을 총괄 지휘하는 신 사장은 지난해 삼성전자 IM 부문에서 24조 9천60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면서 연봉 62억1천300만 원을 받아 영업이익 대비 연봉 비율은 0.02%였습니다.

    현대차에서 연봉 56억 원을 받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영업이익(8조 3천154억 원) 대비 연봉 비율이 0.07%로 상위 10인 중에는 두 번째로 낮았습니다.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연봉 15억 9천800만원도 영업이익(7천860억 원) 대비 비율은 0.20%로 세 번째로 낮았습니다.

    신 사장과 함께 또 다른 샐러리맨 신화로 꼽히는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 부문 윤부근 사장의 영업이익(1조 6천700억 원) 대비 연봉(50억 8천900만 원) 비율은 0.30%로 역시 낮았습니다.

    샐러리맨 출신 연봉 1위인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영업이익(1조 원) 대비 연봉(67억 7천300만 원) 비율이 0.68%였습니다.

    반면 전체 최고액 연봉자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이노베이션에서 받은 연봉(112억 원)의 영업이익(1조 3천828억 원) 대비 비율은 0.81%로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승연 한화 회장 역시 한화건설에서 받은 연봉(52억 5천200만 원)은 영업이익(7천45억 원)의 0.75%를 점유해 높은 편에 속했습니다.

    또한 최신원 SKC 회장의 연봉 52억 원은 SKC 영업이익(1천240억 원) 대비 4.19%로 연봉 상위 10인 중 가장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