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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도발, 금융시장 영향 미미‥모니터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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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앞으로 북한의 추가적인 도발에 대해 긴장감을 갖고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차관은 오늘 (1일) 오전 은행회관에서 긴급경제금융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북한의 도발은 그동안의 학습효과로 금융시장에 제한적 영향을 미쳤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추 차관은 "국제 금융시장 리스크와 맞물리면 우리 경제에 위협 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시장불안 조짐이 감지되면 관계기관 합동 긴급회의를 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신용평가사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북한과 관련된 정확한 상황을 신속하게 제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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