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KTX 개통 10주년을 맞아 열차 내 영상방송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오는 4월부터 내년 6월까지 15개월간 KTX 방송설비 개량을 시행한다.
17인치 모니터를 19인치로 확대하고 아날로그 영상을 고화질 ‘HD디지털’로 전환하는 한편, 영상전송 설비 속도 향상으로 실시간 뉴스 시청이 가능해진다.
코레일은 이번 설비 개량으로 코레일은 더욱 개선된 고품질의 영상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이용편의성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영상설비 개량기간 동안 부득이하게 열차간 서비스의 품질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 점에 대해 고객님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로 고객님께 보답하는 코레일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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