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하루 1만원만 내면 외국에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데이터 로밍 무제한` 서비스 대상 국가를 확대합니다.
KT는 아르헨티나, 케냐, 바레인 등 16개국을 데이터 로밍 무제한 서비스 국가로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가로 서비스 대상국은 국내 이통사 중 가장 많은 133개국으로 늘어났습니다.
또 KT는 LTE 로밍 대상국 확대를 기념해 다음달 21일까지 LTE 데이터 로밍 5만원권의 데이터용량을 3배로 늘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병무 KT 마케팅부문 로밍·협력담당 상무는 "외국에서도 국내처럼 편리하게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로밍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