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데이터센터의 외기(外氣) 냉방 최적화를 위해 데이터센터용 `빌트업(Built-up) 공기조화장치`, `데이터센터 공기조화시스템` 등 2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빌트업 공기조화장치’는 차가운 외기를 전산실 내로 유입하기 전 서버 장비 운영의 최적 온도(20~24℃)와 적정 상대습도(30~60%)로 조절하여 공급하는 장치입니다.
온도정보에 의해서만 제어를 하던 기존의 공기조화장치와 달리 압력에 의한 제어도 병행해 공조제어의 정확도가 높을 뿐 아니라 안정적인 제어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공기조화시스템’은 공기조화장치를 통해 냉각된 공기를 서버 냉각에 필요한 만큼 적절하게 공급하고 뜨거운 공기를 차폐하는 전체 시스템으로 데이터센터의 냉각기류 제어기술입니다.
구성현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담당은 “이번 특허출원은 데이터센터의 외기냉방을 최적화하기 위해 필수적인 기술”이라며 “내년 오픈하는 아시아 최대규모 U+평촌 IDC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절감형 데이터 센터의 대표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