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S5` 삼성전자가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 조기 출격시킨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제품 홍보관으로 직접 운영 중인 서울 서초사옥 지하 1층 `삼성 딜라이트`(samsung d`light) 및 서울 삼성디지털플라자 지점 등을 확인한 결과, 삼성전자는 24일부터 `갤럭시S5` 현장 사전 예약을 받아 27일부터 `갤럭시S5`를 출고한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들 판매점 사전 예약자에 한해 27일부터 `갤럭시S 5`를 공급키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공문을 24일 내려보냈다. 초기 입고 물량은 대부분 SK텔레콤용으로, 빠르면 27일 당일 개통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영업정지 중인 KT나 LG유플러스 가입자라도 가입 2년 이상이면 기기 변경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들 통신사는 신규 가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단말기만 먼저 구입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5` 국내 공급을 보름이나 앞당긴 이유는 이통 3사 영업정지로 인한 수익 감소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국내 이통 3사는 지난해부터 보조금 과당 경쟁으로 역대 최장기간의 영업정지를 받은 상태다.
스마트폰 `갤럭시S5` 조기 출시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갤럭시S5`, 특별한게 없어보이는데", " "`갤럭시S5`, 다들 아이폰6 기다리는거 아냐?", " "`갤럭시S5`, 일찍 나와도 그리 많이 팔릴 것 같지는 않음"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