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쇼트트랙의 심석희선수를 후원합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1일 남대문 사옥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와 가족을 초청해 후원 증서와 심 선수 오빠인 심명석 군의 장학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 날 행사에서 LG유플러스는 심 선수에게 5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평생 스케이트화를 후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또 심 선수 뿐 아니라 동생을 위해 학교를 휴학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스케이트를 사주었던 오빠 심명석 군(22)의 대학 학자금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후원은 LG유플러스의 전신인 LG데이콤의 강원 영업팀장을 지낸 심석희 선수의 아버지 심교광 씨와의 인연으로 진행됐습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심석희 선수의 통쾌한 역전승으로 5천만 국민이 잠시나마 근심 걱정을 잊고 웃을 수 있었다”며, “지금과 같은 강한 의지와 자신감으로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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