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이의 귀여운 구르기 실력이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 2 (이하 아빠어디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두 번째 튼튼캠프에 참여하는 아빠와 아이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아빠와 아이들은 전 축구선수 송종국의 축구 교실을 찾아 체력 테스트를 진행했다. 아빠들의 앞구르기와 뒤구르기 시범을 본 후, 아이들이 차례로 도전했다. 배우 성동일의 딸 성빈은 자신만만하게 도전했으나, 앞구르기가 아닌 매트에 다이빙을 했다. 이어 뒤구르기에서도 전혀 감을 잡지 못하고 요가 자세를 선보이며 지켜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를 본 성동일은 "우리 빈이는 무슨 심권호 딸이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빈이 정말 재밌다" "나도 어렸을 때 저랬다" "빈이 보는 맛에 아빠어디가 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아빠어디가2` 화면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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