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준하가 영화 ‘신세계’를 패러디했다.
22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 시즌5’에서는 정준하가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 ‘신세계’ 패러디 ‘식세계’를 연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정상훈에 생일파티에 등장, 엄청난 먹방을 선보였다. 정준하는 등장과 동시에 젓가락을 집어 들고 “멀쩡한 건물 불 질러 넣고 이런 음식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나”며 연어 샐러드를 크게 한 입 먹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귤을 집어 들면서 “나이트클럽을 호시탐탐 노리고 지 않느냐”는 무시무시한 대사와 귤을 껍질째 한입에 넣었다.
또한 귤을 흡입한 정준하는 햄버거에 걸음을 옮겨 “목포, 군산, 신안, 전남 다 해먹으니까 통째로 먹으니까 버겁지 않느냐고” 말하며 햄버거를 욱여넣엇다.
햄버거를 통째로 입안에 넣은 정준하가 삼키지 못하고 힘든 듯 뒤돌아서자 정상훈은 “왜 말씀을 못 하세요. 버거우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하는 햄버거까지 먹어치운 뒤 뻑뻑하다면서 콜라를 집어 들고 한 번에 들이마셨다. 이후 뜨거운 우동의 등장에도 굴하지 않고 순식간에 들이마셔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SNL 정준하 진짜 매력 터져” “SNL 정준하 완전 웃겨요” “SNL 정준하 먹방계의 레전드다 역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tvN ‘SNL코리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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