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과 가수 홍진영이 MBC `우리결혼했어요4`의 새 커플로 합류해 뜨거운 첫 만남을 가졌다.
21일 방송될 `우리결혼했어요4`에서 남궁민과 홍진영은 가상 남편과 아내가 누구인지 모르는 첫 만남 당일, 미션카드에 적힌 `최종 목적지 주소`만을 가지고 서로를 찾아 나섰다.
하지만 설레는 표정의 남궁민과는 달리 홍진영은 `가상 남편을 찾아가라`는 황당한 미션카드를 받고 당황해 했다. 홍진영은 순백의 웨딩드레스, 높은 힐을 신고 아침부터 `남편 찾아 삼만 리`를 시작했고, 장장 1시간을 걷은 끝에 눈물겨운 가상남편과의 첫 만남이 성사됐다.
우여곡절 끝에 서로를 알아본 두 사람은 첫 만남부처 거침없는 대화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대화를 통해 "척하는 이성이 제일 싫다"는 공통된 이성관을 갖고 있음을 알게 됐다.
홍진영은 첫 만남에서부터 상대가 쉽게 감당 못할 애교 퍼레이드를 펼쳐 `귀여운 척 하는 거 아닌가`하는 남궁민의 오해를 사게 됐고, 남궁민 역시 특유의 부드러운 말투와 매너로 홍진영으로 하여금 `자상한 척 하는 거 아닌가`하는 오해를 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남궁민 홍진영 완전 기대된다" "남궁민 홍진영 잘 어울린다" "남궁민 홍진영 방송 봐야지" "남궁민 홍진영 의외로 재밌을 것 같다" "남궁민 홍진영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자칭타칭 연애고수 홍진영과 로맨스가 필요한 남자 남궁민의 진짜 속마음은 무엇 두 사람의 첫 만남은 22일 오후 5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만나볼 수 있다.(사진=MBC)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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