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오늘(21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철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철 사장은
SK이노베이션에서 자원 개발 분야를 담당하고, SK홀딩스에서 글로벌 사업개발 및 프로젝트 추진팀장 등 SK그룹 석유화학 분야 요직을 거쳐 2013년 SK케미칼에 수지사업본부장으로 합류해 이번에 대표이사로 선임됐습니다.
이에 따라 김철 사장은 이인석 사장과 함께 SK케미칼의 주요 사업을 이끌게 됩니다.
김철 사장은 "2014년은 수년 간 공들여 추진한 PPS, 바이오 소재 등의 신규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막바지 작업이 이뤄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향후 수십년 간 SK케미칼을 이끌어 갈 핵심 프로젝트가 시장에 무사히 안착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SK케미칼은 이날 주총에서 김희집 중앙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전략 객원교수, 최정환 법무법인 광장 파트너 변호사 등 2명에 대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을 선임하는 한편 제45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이사보수 한도 등 의안을 원안대로 승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