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1일 디스플레이 업종에 대해 패널가격 안정과 대형화 추세로 패널업체들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업종 내 최선호주는 LG디스플레이를 제시했습니다.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3월말 패널가격은 전반적으로 전기 수준을 유지하면서 안정화됐다"며 "올해 2분기에는 노동절 등에 대비해 재고축적을 시작하는 등 패널가격이 안정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남 연구원은 "LCD 패널시장의 공급과잉은 패널업체들의 가동률 조정으로 인해 작년 4분기부터 차츰 개선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신상품 출시와 5월 노동절 효과로 수급 역시 안정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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