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액티브X` `청와대 끝장토론`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이 인터넷 환경개선을 위해 `액티브X`를 없애줄 것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이승철 부회장은 오늘(20일) 열린 제1차 규제개혁 장관회의 겸 민관 합동 규제개혁 점검회의 "액티브X 액티브하게 엑스쳐달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인터넷으로 무엇을 하려고 하든 액티브X를 설치해야 하고, 공인인증서를 요구한다. 공인인증서가 인감이면, 액티브X는 집열쇠인데, 집열쇠를 내놓으라는 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액티브X는 어쩔 수 없이 설치해야 하는데 우리나라서만 사용하는 특이한 규제"라며 "현재 전자상거래 적자만 720억원이며, 온라인 시장은 GDP 대비 5분의 1에 불과하다. 이는 액티브X와 공인인증서도 한 이유이며, 천송이코트를 중국서 사고 싶어도 못사는 것도 액티브X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기사내용과 무관)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액티브X` `청와대 끝장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