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쌈디가 전 여자친구인 가수 레이디제인을 생일파티에 초대한 사연이 화제다.
19일 방영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쌈디는 전 여자친구인 레이디 제인을 생일파티에 초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쌈디에게 "지금 앉은 자리가 얼마 전 레이디 제인이 와서 큰 활약을 하고 간 자리"라며 운을 뗐다. 이에 쌈디는 "어쩐지 뜨끈뜨끈하다"며 특유의 넉살을 부리며 응수했다.
이어 쌈디는 "생일 날 레이디제인과의 통화 중, `내 생일파티에 올래?`라고 물어본 적이 있다"며 "그러자 레이디 제인이 `미친 X아, 여기가 할리우드인 줄 알아?`라고 말했다"고 밝혀 지켜보던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있던 지코는 쌈디가 술에 취해 레이디 제인을 찾은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쌈디는 "생일파티 후 회사 사무실에서 술을 마시다가 친구들을 웃기기 위해 한 행동이었다"며 해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쌈디, 레이디제인 잘 어울렸는데 안타깝다", "`라디오스타` 쌈디, 레이디제인 헤어진 거 맞냐"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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