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이 이라이콤에 대해 삼성전자 LCD 확대에 따른 수혜로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김희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BLU 1위 업체인 이라이콤은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마케팅 강화로 전년대비 2배 이상 판매 증가가 전망된다”며 “삼성전자는 갤럭시S5 등 플래그쉽 모델에도 LCD를 채용할 계획이고, 다수의 중저가 스마트폰도 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또한 기존 아이폰 신모델 출시 시기보다 다소 앞당겨진 올해 9월경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의 아이폰 신모델 아이폰6(아이폰에어)는 기존의 4.0인치보다 대면적인 4.7인치 사이즈로 출시가 예상되고 추후에 5.5인치 모델도 출시할 것”이라며 “BLU는 사이즈가 커질수록 ASP가 상승하고, 작은 디스플레이로 인한 불만을 해결해 줄 것으로 보여 판매량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이어 “이라이콤은 전세계 BLU 2위 업체로 글로벌 스마트기기의 강자를 모두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고, 중소형 스마트폰과태블릿 PC 시장 확대로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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