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방통위)와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가 방송채널(PP)산업의 문제점을 모색하고 극복방안 마련을 통해 이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입니다.
방통위와 미래부는 내일(18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에서 `창조경제 핵심, 방송채널(PP)산업 재도약 선포식`을 개최하고 PP산업 지원을 위한 토론을 펼칠 예정입니다.
내일 열릴 행사에는 이경재 방통위원장과 최문기 미래부 장관, PP산업 종사자들뿐 아니라 유료방송사업자들과 방송·IT업계 전문가들도 모두 참여합니다.
올해로 태동 20주년을 맞는 PP산업은 성장률이 한계에 달했다는 지적과 수신료 배분이 PP매출에 크게 포함되지 않는다는 문제점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선포식에서 나온 논의를 토대로 지난해 12월 발표한 `창조경제 시대의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을 구체화한 첫 번째 후속조치로써 `PP산업 발전전략`을 오는 상반기 중 마련할 예정입니다.
`PP산업 발전전략`은 유료방송시장 정상화를 위한 유료방송 수신료(ARPU) 개선, PP프로그램 사용료의 공정한 배분, 종편·보도·공공·공익 채널 등 의무편성 채널 개선 등에 대한 논의입니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PP산업 성장을 제약하는 규제를 개선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PP와 MPP, 플랫폼사업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PP산업 발전전략`에 담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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