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현대모비스 사내이사에 재선임됐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제3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정의선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과 정명철 사장의 사내이사 신규선임 안건을 승인했습니다.
기존 사내이사를 맡았던 정 부회장의 임기는 주총 이후 3년 더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말 현대위아에서 현대모비스로 자리를 옮긴 정명철 현대모비스 사장도 임기 2년의 사내이사로 선임됐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이태운 법무법인 원 대표변호사, 이병주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했습니다.
정명철 사장은 “올해는 품질경쟁력 향상과 R&D 기술 역량 집중, 신성장동력 발굴 등을 통해 고객에 감동을 선사하고 협력사와는 상생하겠다”며 “사업계획을 흔들림 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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