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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수출·수입물가 환율영향으로 다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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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출물가와 수입물가가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모두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던 수출물가는 지난 1월에 이어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고 1월에 하락했던 수입물가는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14년 2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2월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7% 상승했습니다.

수입물가 역시 전월대비 0.8% 상승했습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수출물가는 3.6% 하락했고 수입물가는 4,8% 떨어졌습니다.

수출입물가가 상승한 것은 환율 영향에 따른 것으로 2월 평균 원달러 환율은 1071.30원으로 전월보다 0.6% 상승했습니다.

부문별로는 수출 물가 가운데 농림수산품은 한 달 동안 2.2%나 올랐습니다.

공산품은 반도체와 전자표시장치 등이 내렸지만 통신과 영상, 음향기기, 제1차 금속제품 등이 올라 전월대비 0.6% 올랐습니다.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수입물가는 환율과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2월 두바이유가는 배럴당 104.98달러로 전월대비 0.9% 상승했습니다.

원재료와 중간재 가격은 각각 전월대비 1.3%와 0.4% 올랐고 자본재와 소비재는 각각 전월대비 0.9%와 0.5%씩 상승했습니다.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0.1% 상승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선박용엔진(5.3%), 시스템반도체(2.2%), 냉동어류(2.4%) 현가장치 및 부분품(2.6%)의 수출가격이 전월보다 상승했고 TV용LCD(-1.4%), 플래시메모리(-2.2%), 자일렌(-3.3%)등의 가격은 하락했습니다.

모니터용LCD(1.1%)와 메모리반도체(0.6%), 아크릴로니트릴(7.5%), 금괴(5.1%)의 수입가는 전월대비 오른 반면 부탄가스(-4.3%), 나프타(-0.8%), 프로판가스(--3.4%)의 수입가격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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