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국가공인 인증기관인 웹와치로부터 국가공인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WA인증마크)’를 11일(화) 획득했다고 밝혔다.
‘웹 접근성’이란 장애인을 포함한 웹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하며, ‘WA인증마크(Web Accessibility Certification Mark)’는 장애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웹사이트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하고 심사를 통과한 우수 사이트에 부여된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2년 3월 금융권 최초로 인터넷뱅킹 부문에서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했으며, 매해 단계별 엄격한 인증마크 갱신심사를 통과하며 웹 접근성을 유지해 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가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웹 접근성 품질 인증이 국가공인 체제로 전환돼 신한은행이 다시 한 번 금융권 최초로 국가공인 인증기관 인터넷뱅킹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하게 됐다”고 밝혔다.
금융권에 따르면 인터넷뱅킹에 웹 접근성 표준지침 가이드를 적용하기 때문에 제약사항들이 많아 웹 접근성 품질마크 획득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한편, 신한은행의 이번 웹 접근성 품질마크 획득은 홈페이지(은행소개 고객센터, 금융서비스), 오픈뱅킹 부문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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