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옴부즈만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제도개선 업무협력 체결식을 가졌습니다.
중기옴부즈만과 산단공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규제비용을 절감하고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도개선 업무협력을 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산업단지는 2012년 기준 192만명이 생산활동을 하는 국가경제의 중추지만 각종 규제애로로 인한 기업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산단공의 규제애로를 신속히 처리하고 전문성 있는 규제대안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산단공 직원을 옴부즈만으로 파견하고 중기옴부즈만 산단공 이사장 합동간담회를 권역별로 진행합니다.
또 옴부즈만 지역규제개선위원회와 지역산업단지 협업 활성화, 입주기업 규제비용 집중조사와 규제애로 개선, 기관 합동 현장방문으로 애로를 즉시 해소하는 ‘기업눈높이 3.0’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김문겸 옴부즈만은 “산업단지는 지난 50년간 우리 경제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경영애로 개선과 투자활성화 기반 마련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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