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의 원화이자율스왑(원화IRS)자율청산 서비스 실적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거래소는 오늘(10일) 지난 7일까지 거래소가 채무를 부담한 원화IRS 자율청산 실적이 15건, 모두 47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3일 서비스를 개시한 지 1주일만으로 청산회원 35개사 가운데 8개사가 청산에 참가했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자율청산의 순조로운 개시로 불투명한 양자간 거래관행을 지닌 장외파생상품시장에 최초로 중앙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위험관리 프로세스가 정립된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거래소는 주요20개국(G20) 합의사항으로 올해 6월 30일로 예정된 의무청산 이행의 실무적 안정성도 확보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청산 활성화를 통한 시스테믹리스크 완화 및 장외파생시장 투명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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