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세연이 겹치기 출연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에서 옥련 역으로 출연중인 진세연이 드라마 방송 중 차기작으로 ‘닥터이방인’ 출연을 결정했다.
진세연이 차기작으로 선택한 SBS ‘닥터 이방인’은 ‘감격시대’와 방영일자가 겹치진 않지만, 헝가리 로케이션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두 작품의 촬영이 겹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진세연의 겹치기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진세연은 첫 주연작 SBS ‘내딸 꽃님이’ 촬영 중 차기작 KBS2 ‘각시탈’을 결정한 바 있다.
이와관련 KBS 관계자는 "사소한 오해에서 생긴 일 같다"며 "현재 SBS 측과 이야기를 해 좋은 방향으로 마무리를 한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또한 ‘각시탈’ 촬영 막바지에 SBS ‘다섯손가락’을 선택해 또다시 논란이 일었다.
누리꾼들은 "진세연 겹치기 출연, 한 번도 아니고..소속사 문제이네", "진세연 겹치기 출연, 욕심탓인가", "진세연 겹치기 출연, 겹치기 없애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진세연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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