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응환 신임 사장은 1958년 서울 출생으로 삼성카드에서 상무, 전무, 부사장을 역임한 카드업 전문가다. 개인정보유출로 3개월 영업정지를 받은 농협카드의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고객 신뢰를 회복해 향후 사업의 진일보한 성장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했다고 은행측은 밝혔다.
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농협카드는 신응환 사장을 중심으로 카드사업 정상화에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임 손경익 농협카드 사장은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 1월21일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