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FTA 제4차 협상이 서울에서 개최됐습니다.
한중일 3국은 우리측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과 중국측 왕셔우원 상무부 부장조리, 일본측 나가미네 야스마사 외무성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을 수석대표로 한 대표단이 제4차 협상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상에서는 상품분야 협상 가이드라인과 범위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상품분야에서는 3국간 양허 방식과 협상 진행 프로세스 등 모델리티 주요 요소에 대하여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3국은 원산지·통관 부문과 무역원활화·무역구제·SPS·TBT 작업반 회의를 개최하고 협정문 주요요소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5차 협상은 7월경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구체 일정은 3국 간 추후 협의해 결정될 예정입니다.
산업부는 동아시아 경제통합의 토대 마련이라는 측면에서 한중일 FTA 협상에 적극 참여하면서 한중 FTA와 한중일 FTA, RCEP 간의 일관성 등을 염두에 두고 협상에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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