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가 우간다 정부와 27일 현지에서 국토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LH는 국토계획, 도시 주택 정책 및 신도시 개발 경험을 우간다에 전파하기 위해 강연과 토론을 진행하고, 우간다는 한국식 도시개발 경험을 배우고, 자국의 국가발전 및 국토계획 방향 수립에 적용할 예정이다.
우간다 정부는 국토개발계획을 포함한 5개년 국가발전계획을 수립중에 있으며, 이를 위해 LH와 관련 전문가를 현지로 초청해 워크숍 형태의 컨설팅을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현주 LH 국책사업본부장은 "한국 기업이 우간다를 비롯한 동아프리카 지역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해 민간기업의 해외진출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