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올해 에너지기술개발 사업에 8,063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에너지공급과 에너지수요관리, 에너지혁신 등 3대 부문으로 나눠 R&D 분야에 6,610억원을, 기반조성에 1,445억원 등을 지원합니다.
산업부는 올해 청정에너지 공급 확대, 전력수요관리 대응 핵심기술개발,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혁신 등 3대 기본방향에 맞춰 국가 전략기술 확보와 에너지 신시장 창출을 통한 중소기업 사업 기회 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시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에너지기술개발 신규사업비 1,130억원중 683억원 규모의 상반기 신규과제 지원계획을 공고했습니다.
지원분야는 에너지공급과 에너지수요관리 및 글로벌전문기술 등이며 하반기에는 온실가스, 가스안전, 자원개발분야 및 융합비즈형 기획과제 등에 신규예산 잔액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차동형 산업기술정책관은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 분산형 전원 활성화를 위한 ICT 기반의 첨단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과 실증 강화를 통해 에너지 신산업 창출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홈페이지(www.ketep.re.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3월 6일과 7일, 10일 대전과 서울, 부산, 광주 등지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