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시티의 야외 주차장 부지에 들어설 2단계 대형 복합쇼핑센터가 오는 3월 12일 공사에 들어갑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3월 12일 복합엔터테인먼트센터(UEC) 단지 내 B부지에서 외부인사 초청 없이 조촐한 복합쇼핑센터 기공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이에 앞서 지난 25일 관할 해운대구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았습니다.
7만5천742㎡인 신세계 센텀시티 UEC 단지는 3개 부지로 구성돼 있으며, A부지 4만711㎡는 백화점으로 조성했고 이번에 개발하는 B부지 1만8천492㎡는 그동안 주차장으로 활용해왔습니다.
신세계는 3천억원을 들여 2015년 말까지 B부지에 지하 5층, 지상 7층, 전체 면적 12만6천여㎡ 규모의 복합쇼핑센터를 건립할 예정입니다.
쇼핑센터에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키즈 전문관, F&B(식사·음료)시설 등이 들어서고 기존 백화점과 육교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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