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선정, 무슨 프로그램일까?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에 종영을 앞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가 선정됐다.
설문조사 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설문조사 결과 ‘별그대’가 11.5%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김수현 전지현 주연의 ‘별그대’는 20~40대 젊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으며 11개월 동안 1위를 차지했던 MBC ‘무한도전’(10.3%)을 2위로 밀어내고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뽑혔다.
‘별그대’는 전지현의 드라마 복귀작이며 `도둑들`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수현과의 재회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으며 지난해 12월 18일 첫 방송 후 한 달 만인 지난 1월 곧장 3위로 신규 진입한 바 있다.
’별그대’와 ‘무한도전’에 이어 ‘왕가네 식구들’, ‘기황후’, ‘아빠 어디가?’, ‘런닝맨’, ‘1박2일’, 등이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상위에 올랐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별그대` 선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별그대` 인기 대단하네"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무도나 왕가네가 아닌 별그대가 뽑혔네"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별그대, 종영하고 어떤 드라마 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별에서 온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