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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비자신뢰지표 부진··달러↓·국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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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자의아침 1부 [외환/미국채 마감]
출연: 강현규 유진투자선물 연구원




달러, 미 소비자 신뢰지수 부진으로 하락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는 예상보다 부진한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로 압박 받으며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 소비자 신뢰지수가 1월 79.4에서 2월 78.1로 하락했다. 이는 예상치 80을 하회하는 결과이다. 특히 세부항목 가운데 소비자들의 미래 전망을 반영하는 기대지수는 80.8에서 75.7로 크게 후퇴했다. 유로는 28일 발표될 유로존의 2월 인플레이션 잠정치를 앞두고 좁은 범위에서 거래되고 있는 모습이었다. 최근 유로존의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이 1% 아래 머물면서 유럽중앙은행이 경기 부양을 위해 추가 조치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확산되고 있는 모습이다. 호주 달러는 중국의 최근 위안화 약세가 경제둔화 신호일 수 있다는 우려에 약세를 나타냈다. 위안화 약세가 중국 인민 은행의 의도 때문인지 아니면 미국과 중국 간 정치적 긴장 고조 때문인지 확신할 수 없어서 현재 그 여파를 가늠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위안화 약세가 중대한 사안이 되면 호주달러는 크게 압박 받을 것이다.

국채가, 부진한 미 소비자 신뢰 지표에 상승
미 국채 가격은 뉴욕시장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2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소비심리 악화 영향에 하락하며 국채 시장을 지지했다. 비록 12월 대도시 주택가격이 예상을 상회했지만 부진한 소비자 신뢰 지표로 인하여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아울러 시장은 목요일 재닛 엘런 연준의장의 상원 증언을 주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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