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기 미래부장관이 국회에 단말기 유통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최장관은 21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인사말에서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며 "국민의 기대와 열망으로 만들어진 각종 정책들이 국회 논의를 통해 구체화되지 못하면 창조경제 확산과 성과 창출에 속도를 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최 장관은 "왜곡된 휴대폰 단말기 시장의 경쟁구조 시정은 입법을 통한 화룡점정 없이는 기대한 효과를 거둘 수 없다"며 입법을 촉구했습니다.
미방위는 이달 임시국회에서도 KBS 사장 청문회 등 방송 이슈에 대한 여야간 첨예한 이견 때문에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법안들마저 통과시키지 않고 있습니다.
최 장관은 또 이자리에서 “올해는 창조경제 확산과 성과창출의 원년으로 삼아 본격적으로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미래부는 이와 관련해 창조경제 확산과 창조경제 역동성 제고, 창조경제 기반강화 등을 3대 추진전략으로 삼고 구체화된 추진과제들을 이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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