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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서명운동 120만명 돌파에 한정수 "대한빙상연맹 이의 제기 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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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에게 금메달을 돌려주자는 서명 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배우 한정수가 대한빙상연맹을 향해 쓴소리했다.

2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2연패에 도전하던 김연아(24)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에게 역전당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김연아는 무결점의 연기를 펼쳤음에도 프리프로그램에서 144.19점을 얻었다. 이에 반해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점프 실수를 저지르고도 프리에서 무려 149.95점이라는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점수를 받았다.

이에 경기 이후 편파 판정 논란이 붉어졌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김연아에게 금메달을 돌려달라는 서명운동이 진행 중이다. 서명에 참여한 사람은 현재까지 12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국내는 물론 해외 누리꾼들까지 김연아 서명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빙상연맹은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빙상연맹의 모습에 배우 한정수는 2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대한빙상연맹은 지금 도대체 뭐하고 있는 건가요? 이의제기 안하실겁니까"라고 전했다.

또 그는 "정말 세상은 공평하지도 정의롭지도 않다는걸 보여준 올림픽 경기였다"고 경기를 평했다.

한정수는 글의 끝머리에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당신(김연아)이 최고이고 진정한 승자라는 것을…. 그동안 고마웠어요”라며 김연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정수의 대한빙상연맹 비판에 누리꾼들은 "한정수 대한빙상연맹 비판, 맞는 말이다", "한정수도 김연아 서명운동 참여했나?", "한정수 대한빙상연맹 찾아가라", "김연아 서명운동에 참여하자", "김연아 서명운동만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다", "김연아 서명운동 한창인데 진짜 대한빙상연맹은 뭐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체인지 홈페이지/한정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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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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