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채정병 롯데그룹 정책본부 지원실장이 선임됐습니다.
채정병 신임 사장은 1950년 생으로 경복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후 롯데그룹에 입사했습니다.
채 신임 사장은 롯데호텔 부사장을 거쳐 롯데그룹 정책본부 지원실장과 롯데쇼핑 사장을 지냈습니다.
박상훈 전 롯데카드 사장은 지난 1월 카드사 정보유출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
채 사장이 자리를 옮기며 공석이 된 후임 정책본부 지원실장에는 이봉철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가 내정됐습니다.
롯데손보의 새로운 대표이사로는 김현수 롯데쇼핑 전무가 선임됐습니다.
김현수 신임 대표는 한양대를 졸업한 후, 1984년 11월에 롯데쇼핑에 입사해 롯데쇼핑 재무담당최고책임자(CFO)를 지내고 있었습니다.
(사진 : 채정병 롯데카드 신임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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