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지난 21일 경주 보문관광 단지에 드라이브 스루 매장으로 오픈한 경주보문호수점이 개점 한 달만에 방문객수 2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주보문호수점은 드라이브 스루 매장임에도 전체 120석 규모의 넓은 공간을 갖춰 매장 오픈 1달만에 2만명이 방문, 초기 다른 매장 오픈과 비교해 2배 이상 높은 방문 기록을 세웠습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1층은 커피 하우스 느낌으로 커피 기기와 원두를 전시하는 특별 공간을 조성하고, 2층은 신발을 벗고 앉아서 쉴 수 있는 한국식 좌석 공간을 꾸몄다"며 "이러한 좌식공간은 60여개의 스타벅스 진출 국가 중 국내에만 마련된 공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계단에는 황룡사 9층 석탑을 양각화한 이미지 공간을 조성했으며, 3층에는 어느 자리에 앉아도 경주 보문호수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전경을 만끽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2012년 드라이브 스루 1호 매장인 경주보문로점을 시작으로, 2013년도에 백석역점과 대구만촌점, 구미금오산점에 이어, 올해 1월에는 용인중부대로점과 경주보문호수점을 오픈하며 전국에 총 6개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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