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인증 실무진들이 한국의 AEO인증 우수사례를 찾아 종합물류기업
한진을 방문했습니다.
세계관세기구(WCO)의 위험관리 국제표준인 AEO는 미국, 유럽연합, 일본, 중국, 캐나다 등 55개 국에서 시행 중이며 164개국이 WCO에 도입 의향서를 제출한 제도입니다.
한진에 따르면 지난 19일 터키 관세청의 상호행정협력과, 거래원활화과 등 AEO 인증 핵심부서 담당자들이 한진의 인천 항만물류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철저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비롯해 사업장의 보안 위협요소와 법규위반 행위 사전 차단 등의 안전관리 체계가 소개되었습니다.
한진은 2012년 AEO 인증 ‘화물운송주선, 보세구역운영, 보세운송’ 3개 부문을 동시 획득한 이후 지난해 ‘하역업체’ 부문 획득으로 업계 최초로 AEO인증 4개 물류부문을 인증받았습니다.
한진 관계자는 “AEO 인증 이후에도 물류보안 강화를 위해 관심과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